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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공감과 치유 날짜 2019.04.03 23:15
글쓴이 권재형 조회 78

저녁시간, 성남 CGV에서 이로운재단 장건 이사장님의 후원으로 영화 ' 생일'을 관람했습니다.

어느덧 5주년, 4.16... 기억은  무뎌지기 마련이건만, 깊은 슬픔은  여전히 내면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영화의 완성도를 논하기 보다 자기 감정에 충실해보는 시간, 어쩌면 내게 위로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숙사에 돌아오니 밤 10시, 평소 같으면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샤워후, 거실에 나와

책을 폅니다.  준혁이가 일찌감치 학습 모드에 들어가고, 이어서 후배 지호.

'오늘은 과학 숙제 있고, 수학 숙제는 없지만 한번 더 풀어보려고 하구, 검정고시 기출문제도

잠깐 해보려구 해요'

공부에 왕도가 있다면, 이렇듯 끈기가 아닐까요?

방안에서 책을 뒤적이던 재훈이도 거실로 나와 하품을 한손으로 훔치며, 수학 문제에 시동을 겁니다.

밤 11시가 막 넘어가는 지금, 내일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뒷모습,

이 또한 내게 위로가 되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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