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밖학교 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교사소개
권재형
도덕 선생님
조영숙
대표교사 /
영어 선생님
영어 선생님
송성호
수학 선생님
석정민
국어 선생님
이교영
영어 선생님
한주헌
사회 선생님
김태영
과학 선생님
김성모
행정실장님
김보경
조리 선생님
Seth Martin
원어민 영어 선생님
Jane
원어민 영어 선생님
이성원
미술 선생님
임봉덕
생태 선생님
임인출
풍물 선생님
지홍주
여행 선생님
밥상머리 교육보다 자연스럽고 따듯한 가르침이 있을까?
부모님 보다 헌신적이고 위대한 스승이 있을까?
학교 역시 한 지붕 아래 세끼 밥을 나누지만 어찌 가정의 기운을 따를 수 있을까요?
아이는 가정에서 얻은 힘과 지혜로 학교를 통해 연습하고 조정하고 성장합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거울이라는 옛 어르신 말씀을 경험상 철석같이 믿습니다. 성문밖으로 맺은 인연, 아이들이 노력하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면 좋겠습니다.
권재형도덕 선생님 
아이들에게 영어는 어떤 것일까?
여전히 능력평가의 우선 잣대로 쓰이는 우리 현실이 안타깝지만, 좀더 자유롭고 배움의 즐거움이 되는 길을 조금씩 찾고 있습니다. 덕분에 넓은 세상, 다양한 사람들과 따듯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삶이 좀더 흥미롭고 넉넉해 지기를 바라며….
조영숙대표교사 / 영어선생님 
아이들이 질문을 해줄 때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답에 쫓기 듯 하지 않고 생각을 한번 더 하게 하는 좋은 질문을 만날 때 마다 수학 선생이 된 것에 행복한 마음입니다.
문제를 한번 더 생각할 줄 아는 아이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습니다.
송성호수학 선생님 
봄이 왔다. 농부들은 퇴비를 뿌리고 논밭을 갈아엎는다. 따듯한 햇볕 냄새를 맡으며 밭두렁에 앉아서 자그마한 초록의 것을 살펴보다가 어느 것이 냉이고 어느 것이 고들빼기인지 고민에 빠진다. 멀리서 보면 둘 다 초록이고 바닥에 붙어서 아직은 매서운 바람에 웅크린 채 겨우 잎사귀 몇 장 피워냈을 뿐이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냉이는 냉이대로의 향과 빛이 있고 고들빼기는 고들빼기대로의 향과 빛이 있다. 뭐가 되었든 비를 맞고 해를 쬐고 바람에 흔들리면서 덩치를 키우고 꽃을 피우고 씨를 안게 될 것이다. 다만 냉이에게, 고들빼기에게 ‘너희도 자라면 꽃이 핀단다. 너희는 아직 모르겠지만 꽃이 핀단다.’ 하고 가만히 지켜봐주면 될 일이다.
석정민국어 선생님 
아이들에게는 모두 저마다의 매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또 그 매력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 모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마음을 다해 돕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기에 소중한 인연으로 이렇듯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서로 보듬어주고 서로 많이 배우면서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교영영어 선생님 
좋은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성문밖학교에 함께하는 모든 아이들, 동료 선생님들,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과 또한 같이 살아가는 동물들, 식물, 농작물에게까지
모든 것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나누어 가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서로 닮아가기를.
한주헌사회 선생님 
학생들과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수업을 하는 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때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하는 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노력하는 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김태영과학 선생님 
학생과 교사들이 마음놓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해서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성모행정실장님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랍니다. 그렇게 몸이 자라듯 마음이 커지기를 바라다가 문득,
시골에 계신 아버지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 먹는 놈 못 당한데이~'
내 손으로 지은 밥 먹고 자라는 아이들, 귀하게 자라 세상 이롭게 서려면, 매 순간 준비하는 음식, 온 정성을 다해야겠지요.
김보경조리 선생님 
My name is Seth Martin. I am from a mountain town in the Pacific Northwest.
I have seven younger brothers and sisters, and I was homeschooled until I was 17. My father and mother both play folk music, and I learned how to play guitar, banjo and piano from them. I moved to Korea in 2015 with my wife, who is Korean.
When I was very little my parents visited Korea and made many new Korean friends. After they returned home from Korea, we always ate kimchi. 🙂
I love music, mountains, and working with young people. I also love Korean food, and learning about culture and history and peace and nature--in homeschooling style, person to person.
For all these reasons, I love teaching and learning together at SMB School! ♥
Seth Martin원어민 영어선생님 
새가 살지 못하면 사람도 살 수 없습니다. 생명의 경이앞에서 누구나 겸손해지고 못 생명들과 평화롭게 공생하는 삶의 윤리를 배우고자 합니다
환경을 보존하는 일이 어느 것 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지금, 생활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하며 책임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임봉덕생태 선생님 
풍물은 관계의 예술입니다. 이 땅에 사는 누구라도 장단에 실린 신명으로 하나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과 즐거움, 그 이상(理想)을 음악과 놀이속에서 만나봅시다.
얼씨구~!
임인출풍물 선생님 얼씨구~!

그림은 그리움에 대한 자기 성찰이 아닐까요?
캔버스 외에 모든 사물과 환경이 표현의 공간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풍부해지는 감성과 직관을 통해 아름다운 무엇에 다가갑니다. 결과물에 상관없이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본질에 가까이 갈수록 감동으로 돌아오겠지요.
이성원미술 선생님 
Hello
I'm Jane, one of the great English teachers at SMB.
I am half American and half Japanese, and married to my Korean husband. We have 4 little boys now.
In my class, we learn songs with sign language, free reading (with audio), retell stories, play games for language drills, and practice casual conversation.
My take on language learning, is that I provide an environment for the students to acquire the language which they wish to use.
Jane영어회화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