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 중등 1~2학년 : 함께 서기 (‘나와 우리’ 관계 맺기)

1. 중등 1학년 과정은 정서적 안정 및 사람과 자연의 관계 맺기를 통해 공감, 소통, 협업 능력을 키워가는 시간입니다.

​(1) 텃밭 가꾸기 : 아침시간, 텃밭의 흙냄새를 느끼고, 이슬 머금은 채소와 지렁이, 풀벌레를 마주하며 생명의 경이와 자연의 생태 순환을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 농활일지 만들기 / 수확물을 학교 장터에서 판매( 수익금은 캠핑 자립예산)

​​(2) 들꽃 생태 글쓰기 : 세상에 이유 없이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아는 것. 저마다의 사연과 의미로 생명의 힘을 갖고 있으니, 들꽃의 이름을 불러주고 화답하는 이야기마다 시가 되고 수필이 됩니다.

– 들꽃 시집 만들기 / 청소년문화축제 참가

​(3) 풍물하기 : 북소리는 땅 속 생명의 두드림, 꽹과리는 천둥·번개 하늘 소리, 장구는 땅과 하늘을 잇는 비, 징은 자연을 순환시키는 바람. 각기 역할과 함께 조화되는 균형을 풍물 음악을 통해 얻습니다.

– 지역 사회에 재능 기부하기/ 대회 참가

​(4) 캠핑하기 : 월 1회 들에 나가 함께 생활하는 시간입니다. 좀 더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추억을 쌓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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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등 2학년은 사춘기의 열정(불안감)을 지혜롭게 풀어가며 자신에 대한 신뢰와 의지, 역할에 대한 성장·동기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1) 동물 돌보기 : 알을 낳아주는 닭, 젖을 주는 산양, 늘 곁에서 친구가 되어주는 강아지, 고양이, 우리를 위해 등을 열어주는 말까지. 감사의 마음을 바탕으로 동물을 보살피는 노력을 통해 자존감을 쌓아갑니다.

​(2) 집짓기 : 새둥지, 강아지 집, 저녁놀을 감상하는 망루, 마음이 닿는 삶의 공간을 함께 만듭니다. 그 구조물을 보며 보람과 함께 우리 삶에도 튼튼한 둥지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3) 제주 한 달 살기 : 제주의 작은 마을과 자매결연, 한 달 살기의 추억으로 아이들은 또 하나의 고향을 갖습니다. 한 달의 시간, 생활은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낯선 곳의 이웃들과 어떻게 관계 맺어갈지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들만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4) 지리산 종주 : 지리산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3박4일의 능선 종주를 합니다. 평소와 달리 씻고, 먹고, 자는 일상의 소비가 극히 제한되는 환경에서 새벽부터 종일 이동해야하는 물리적 부담, 그럼에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결국 어려움을 이겨내고 천왕봉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힘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중등 3~고등 1학년 과정 : 바르게 서기 (성장의 힘 얻기)

중등 3학년과 고등 1학년 과정은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실천을 통해 바른 가치관과 자신감 만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착오와 실패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부담된다고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포기하는 것 대신 대안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배운 것이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고자 합니다.

​(1)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 경기 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경기꿈의학교>에 학생기획자로 참여하여, 아이디어 회의, 서류 작성, 면접을 통해 학생교장(꿈짱)으로서 연간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자신의 꿈(목표)과 도전 의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시행착오조차 귀한 경험이 되어 한층 성숙한 자아를 찾아갑니다.

​(2) 백두대간 트래킹 : 지리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따라 나의 산하를 온몸으로 품고 느끼는 노력입니다. 분단에 막혀 더는 오르지 못함에 대해 느끼는 아픔을 딛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함께 꿈꾸고 역할을 찾는 여정입니다.

​(3) 해외 문화체험 : 세계 시민교육의 현장체험과 교류를 위해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자연 환경이 좋은 뉴질랜드 중학과정 연수(중3), 산티아고 순례, 국제 난민캠프, 안전과 평화를 주제로 한 미국 북서부 시애틀 여행(고1) 등의 선례를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를 바탕으로 좀 더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4) 연극 활동 : 연극은 문학적 이해와 공감능력을 토대로 책임감과 구성원 상호 협력이 필요한 활동입니다. 기존의 작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관심사(주제)를 바탕으로 창작한 희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습니다. 어느 것보다 정신적 노력이 따르지만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 자신들의 열정을 쏟는 내면의 자유로움을 맘껏 누리고자 합니다.

(5) 영화 만들기 : 영화는 영상언어를 통해 세상과 마주하는 작업입니다. 활자보다 영상매체에 익숙할 수 있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앵글에 담아 영화 작품으로 완성합니다. (사)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청소년예술제 등을 통해 출품하고, 영화 작업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널리 소통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 고등 2~고등 3학년 : 홀로 서기(자립과 진로 찾기)

협업과 실천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자신의 꿈 찾기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노력합니다. 진로 목표에 따른 졸업 이후 사회적 경제 활동을 준비하는 그룹과 대학진학 그룹으로 나뉘며, 검정고시, 동아리 활동 등 학교 기초 생활을 공유하면서 그룹의 진로 특성에 따라 세부 활동을 추진합니다.

​(1) 사회적 경제 활동반 : 관심 있는 직업군 탐색에 따라 멘토-멘티 연계 및 인턴십 활동을 준비, 진행합니다. <경기꿈의학교> 기획과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예비 창업 등 사회 경제 활동의 경험을 쌓아갑니다. 취업 등에 필요한 지식 교과와 함께 자격증을 준비합니다.

​(2) 입시준비반 : 꿈(목표)에 따라 관련 학과를 정하고 입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수행합니다. 필요시 <경기꿈의대학강좌>를 신청하여 진로 선택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사전 교양(지식)을 얻고 학습 동기를 키워갑니다.

​(3) 자서전 쓰기(공통) : ‘함께 서기, 바르게 서기, 홀로 서기’ 과정에서 자신의 성장기를 기록합니다. 스스로 돌아보고 성창하며 삶의 의지력을 다지는 의미입니다. 각자의 빛나는 스무 살 청춘의 시작을 위해!

교과 과목

  • 수학

답을 찾기 보다 주어진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수학 학습의 목표이며, 인내심과 함께 의존하지 않는 홀로서기 자세로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가고자 합니다.

  • 국어

국어 시간에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배웁니다. 듣고 읽는 것은 ‘나’이외의 것들을 안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말하고 쓰는 것은 ‘나’를 밖으로 드러내는 일입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소통을 하고 ‘우리’를 만들어 갑니다. 국어라는 과목은 대학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인간(人間)다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가장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온전히 ‘나’를 지키며 ‘우리’로서 세상의 시련에 맞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국어 교육을 하겠습니다.

  • 영어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바른 이해를 영어로 말하고, 읽고, 쓸수 있도록 소통 능력을 기르고자 하며, 학생들이 기획한 남한산성 영어해설사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원어민 교사 Seth, Jane 을 포함해 4인의 교사진이 있고, 학생들의 학습 준비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의 커리큘럼을 구성, 지원합니다. 일방적 주입이 아닌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음악, 연극, 수화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 스스로 영어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일상에서 나눌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 사회

옛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 역사, 사회, 지리에 얽힌 많은 이야기들, 이중에는 문화의 흐름에 따라 중요하게 여겨진 것도 있고, 또는 가벼이 지나친 것도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들을 가능한 충분히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의 가치나 사상으로 규정 짓지 않고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면서 존중하는 것, 그래서 무심했던 일들에 대해 내 삶의 일부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통합사회의 학습목표 입니다.

  • 과학

교재에서 다루는 다양한 과학 현상을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고, 그 원리를 응용하여 생활의 필요를 해결하는 생활과학이 주 학습 내용 입니다. 또한 적정기술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는 삶의 윤리와 과학의 책임을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학년별로 교과내용과 연관성이 있는 집짓기, 화덕 만들기, 농사짓기, 코딩 등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도덕

도덕 문제를 일상에서 논하기 위해 신문등 미디어를 통해 세상읽기, 미담은 길잡이가 되고, 부정은 반면교사로 삼아 바르게 서기의 출발이 되고자 합니다. 아울러 도덕적 자아, 자아실현등 함축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한자 풀이를 활용하고, 동서양 철학자들이 근대를 넘어 현대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개괄적 흐름을 살펴 우리 삶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생각을 키워가고자 합니다.

  • 체육

체육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키우는 활동입니다. 신체활동 을 통해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바른 생활 습관 형성으로 사회생활의 활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사춘기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에 쓰지 않았던 근육을 풀어 자기 체력을 늘임은 기본이며, 상대에 대한 배려, 팀 플레이에 대한 책임, 공정 운영에 대한 자세가 교육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특별활동

1. 영상/ 다큐 창작 

한편의 영상과 다큐를 얻으려면 관련 주제( 인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위한 노력이 전제되며,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인문적 상상력과 표현력이 필요합니다.
Dmz 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하는 청소년 다큐멘터리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세대에 걸맞는 예술과 소통능력을 키워가겠습니다.

2. 호스테라피 

학교에는 당나귀가 있습니다. 사회성과 지능이 높은 동물이며, 아이들은 당나귀와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넘어 소통하는 정서적 힘을 얻습니다. 또한 돌보는 과정에서 당나귀가 사람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실제 상황에서 배워가는 시간입니다.
현재 삼성 꿈장학재단 배움터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습니다.

3. 트리클라이밍 

챌린저 활동은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자신을 통해 참된 자아를 찾습니다.
밧줄을 이용, 나무 꼭대기 까지 올라 안전을 위해 함께한 팀원에 대한 감사와 성취에 대한 기쁨은 스스로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4. 풍물 

풍물은 소리 예술만이 아니라 관계의 예술입니다. 장단의 신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이 이어지고, 난장으로 어우러지는 대동 놀이판 입니다.
또한 이러한 집단놀이를 통해 나누며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이상을 품게 합니다. 개별적이고 파편화되는 현대 반문명을 대신해 두레 전통의 살맛나는 의미를 튼실히 이어갑니다.

5. 공예테라피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 공예테라피 꿈의학교’가 학교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흙, 물, 나무, 가죽등 자연물을 소재로 한 예술창작 프로그램으로서 도예, 염색공예, 목공예, 가죽공예가 내용입니다. 강사의 일률적인 지침을 통해서가 아닌,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느낌을 살려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며,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대안 장터등을 통해   전시 기획, 판매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밴드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키보드, 드럼등 밴드 구성에 필요한 여러 악기를 연습하는 학생들이 모여 정기적인 음악활동을 합니다. 광주 청소년예술제에 참가, 우수상을 받기도 했는데, 자신들의 끼와 음악성으로 세상을 향한 외침을 힘껏 내지르고 있습니다.

7. 역사뮤지컬 

뮤지컬은 연기, 음악, 노래, 춤, 무대미술까지 다채롭게 경험해볼 수 있는 종합 예술입니다. 여기에 역사적 사실과 인물에 관한 관심을 극화하여 주제 내용을 입체화 하는 과정입니다. 역사뮤지컬 수업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감각과 시대를 읽는 비판정신을 키워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기 바랍니다.

8. 웹툰 

꿈꾸고, 상상한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해내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작업 이야기를 나눕니다. 웹툰에 담겨진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일련의 과정,자유로운 창작을 통해 조금 더 폭 넓은 상상과 꿈에 다가갈 수 있겠지요.

9. 문학 

아이들이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겉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글감 찾기, 글감에서 영감 얻기, 영감을 구체화하기, 글로 형상화하기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